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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추천도서“스웨덴식 성평등 교육

등록일
2019-02-15
조회수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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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스웨덴식 성평등 교육 이미지 1

출판사 : 다봄
지은이 : 크리스티나 헨켈, 마리 토미치

성평등 선진국인 스웨덴의 아이들은 과연 어떤 특별한 교육을 받을까.
아이들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생김새나 성격 등 모든 면에서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르며 또 달라야 한다고 배운다. 이 같은 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어떤 어른으로 성장할까? 이것이 아이들에게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우리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 성별 구분이 아이를 일방적으로 편협하게 몰고 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것이다.
남자는 머리를 기르면 안 되고, 치마를 입을 수 없으며, 눈물을 참아야 한다. 여자는 크게 떠들면 안 되고, 옷차림이나 몸가짐이 단정해야 하며, 인형이나 소꿉을 가지고 놀아야 한다.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에나 통할 법한 이야기 같지만 지금도 아이들은 집과 유치원과 학교에서 이런 얘기들을 곧잘 듣는다. 만일 아이가 이 같은 전통적인 남녀의 성역할을 거부한다면 꾸지람과 따가운 시선을 감수해야 한다. 아이가 젠더 프레임의 희생양이 되기를 바라는 부모와 교사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젠더 프레임 밖으로 나와 주기를 바라면서 올바른 성평등 교육을 실현하고 싶어 할 것이다.

그럼, 이 책에서 말하는 성평등 교육이란 무엇일까? 남자아이에게 인형을 주고 여자아이에게 로봇을 주는 게 성평등 교육일까? 남자아이가 발레와 미술을, 여자아이가 축구와 태권도를 배운다면 진정한 성평등이라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성별을 떠나 아이 스스로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성평등 교육이라고 말한다. 인형이든 로봇이든, 발레든 축구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가 남성성과 여성성을 두루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게 성평등 교육이라고 말한다. 이번에 파란색 옷을 샀다면 다음번에는 노란색 옷과 분홍색 옷을 사고, 이번에 주방놀이를 했다면 다음번에는 공구놀이를 해보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깨닫고, 자신에게 잘 맞는 옷이나 놀이를 알아낼 수 있다.

성별이 어떻든 아이들은 평등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 이 책이 아이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평등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와 관련된 즐겁고 흥미로운 대화에 영감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 만일 우리가 작은 한 발을 내딛는다면, 그래서 일상에 변화를 준다면 우리는 함께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아이들이 그리고 그 후손들이 앞 세대가 했던 평등을 위한 투쟁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하는 날이 부디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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