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11월 소식을 알립니다.

[성폭력추방의날 캠페인]
성폭력추방주간을 맞이해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수원청소년성인권센터가 함께 수원역 인근 로데오 광장에서 거리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성폭력 없는 수원을 만들기 위해 많은 활동가들이 함께 시민과 소통하며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보건교사 성교육 역강강화_SAY아카데미]
지난 9월부터 총 12시간에 걸쳐 관내 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성교육 역량강화 프로그램 SAY아카데미가 진행되었습니다. 20명의 보건교사가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자신의 섹슈얼리티를 점검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학생들에게 질 좋은 성교육을 전달할 수 있는 교사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양육자 성교육 출강]
최근 아동·청소년들의 성관련 이슈가 많아지고 교사와 양육자들의 관심이 성교육에 집중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센터에 의뢰한 양육자 성교육이 늘어나고 있는데 아동·청소년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돌보고 가르치는 양육자의 건강한 성의식이 자녀에게 대물림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고 반가운 현상입니다. 앞으로 꾸준히 관내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성교육이 진행될 것을 기대합니다.

[자원활동가 워크숍]
성교육과 성문화운동을 함께 담당하는 자월활동가들이 매년 서로를 격려하고 힘을 부여해주는 자원활동가워크숍이 1박2일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함께 모여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2019년을 정리하며 동료애를 다지고 2020년에도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