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4월 행사 소식입니다.

4월에도 성교육활동가들의 스터디는 멈출 줄 몰랐습니다. 이 달에는 장애인성교육워크숍을 통해 장애인 친구들의 특성을 고려한 성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여러 가지 교구 활용법 등을 구체적으로 배웠습니다. 장애 아동ㆍ청소년들의 성인지 발달을 위해 노력하는 활동가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이번 달부터 팔달구청과 함께하는 ‘부모-자녀’세대 소통 증진을 위한 性(성)교육-응답하라 2007“ 초등학교 5학년 대상 성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성교육 강사가 학교교실로 찾아가 섹슈얼리티, 사춘기를 주제로 성교육을 진행한 후 아동들이 성문화체험관에 직접 방문하여 생명의 소중함과 연애라는 또 다른 주제로 체험성교육이 이루어지는 총 4차시 교육입니다. 팔달구청에서 지원한 대형버스 덕분에 안전하게 성문화체험관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체험과 활동위주의 성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팔달구 내 7개 학교, 5학년 친구들이 나와 친구들의 사춘기를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