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8월 소식을 알립니다.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8월 방학기간을 이용해 다수의 특별 프로그램과 체험관성교육 심화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십대를 위한 성문화운동 - ‘SAY만렙’ 캠페인]
금곡동에 위치한 행복한산책-작은도서관과 연계하여 중학교1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4회기의 성교육과 십대들의 성문화운동 ‘SAY만렙’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건강한 성가치관 확립을 위한 사전교육으로 10대 성문화활동가들을 양성하여 긍정적이며 평등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가정과 학교, 거리에서 성평등 레벨업 버튼을 배포하며 평등하고 안전한 성문화 확산 활동을 펼쳤습니다.
[여름방학프로그램-청소년의 바른 성 지킴이“청·바·지”]
여름방학을 보내는 중·고등 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수원청소년성인권센터’(운영법인)와 함께 일주일간의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양한 이슈와 콘텐츠를 담은 강의와 그룹별 토론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성(性)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답을 찾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족성교육 심화프로그램]
매달 진행되는 ‘SAY패밀리(가족성교육)’에 참여했던 이용자들이 가족성교육을 위한 심화 프로그램을 편성해달라는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이번 여름방학을 이용해 “우리 가족 성TALK~ 성인지 감수성 UP~”이라는 주제로 가족을 위한 2차 심화교육 프로그램인 ‘가족캠프’가 진행되었다. 7가족이 함께 모여 성의식을 점검하고 궁금했던 성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가족이 함께 하는 진솔한 성TALK를 시작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분들 중 한 아버님은 “가족의 ‘성TALK’ 활동을 통해 평소 부끄럽다고 생각했던 주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이런 솔직한 대화를 자주 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이 더 많은 가족들에게 제공되기를 바란다”는 말과 추후 새로운 자리가 마련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